정희용 의원, 국립장애인도서관 연구용역 예산 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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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1-15 11:27 조회674회 댓글0건본문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023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국립장애인도서관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 장애인도서관의 구심점이지만 협소한 이용 공간으로 인해 장애 유형별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는 서비스가 제한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무장애 공간 개념 도입 이전 구축물로 시설 개보수만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장애인단체 등의 의견이 있었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기획재정부에 국립장애인도서관 독립청사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정 의원이 예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올해 도서관 건립을 위한 연구용역 예산 2억원이 신규 반영될 수 있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건립 연구용역을 통해 독립공간이 확보된다면, 장애인 정보생활문화 허브로써 장애인의 이용 편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국장애인연맹과 국립장애인도서관(원장 원종필)은 장애인의 정보 격차 해소 및 정보접근권 확대를 위한 정희용 의원의 의정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1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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