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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NTV한중방송(채널:303번)
잊을 수 없는 그분
4월 12일, 한민족신문에 실린 “하얀 떡국에 담긴 엄마의 믿음”이라는 제목의 최영철 선생의 글을 감명깊게 단숨에 다 읽었다.   이 글을 읽는 순간 64년전 내가 흑룡강성 하서향 갱신소학교에서 교편을 잡을 때의 일들이 어제 일처럼 떠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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