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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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08-19 13:45 조회3,573회 댓글0건본문
부부가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 닮아간다는 말이 있지만 자신의 마음을 그렇게 쉽게 공개하기도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동안 아내의 그 정성, 그 진심어린 보살핌에 감동을 받은 나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그래서 "마누라 자랑을 하는 남자는 팔불출"이라는 어색한 단어마저 마다하고 그동안의 수고와 노고에 아내의 자랑으로 환갑을 맞는 아내에게 나의 진실된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
여보, 그동안 너무나도 많은 고생을 시켜 미안해요.
여보, 미안해요!
여보, 사랑해요.!
/한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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