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에도 꽃이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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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04-06 11:13 조회2,406회 댓글0건본문
단구동에도 꽃이 피었어요
4월 4일 청명날. 때마침 휴식일이라 저는 제가 살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길거리에 나갔어요. 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개인 새파란 하늘, 산들산들 가볍게 얼굴은 스치는 따스한 바람, 말그대로 화창한 봄날이었어요. 금년에는 작년보다 꽃이 일찍 핀것 같네요.
저는 저희 가게에 오는 손님들로부터 서울에는 청명절 전에 꽃이 피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우리 단구동에서는 언제나 꽃을 볼수 있겠는가고 기대 하였는데 이렇게 꽃이 만발했네요. 봄꽃을 감상하면서 꽃향기 마음껏 향수하는 저의 얼굴에. 마음에도 봄꽃이 활짝 피었어요.
60고개에 오른 제가 모국에서 건강하게 일할수 있고 여유 시간에는 KCNTV한중방송에서 “아나운서 삼총사 이야기” 녹음방송도 할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오늘 따라 여성은 꽃이라네.행복의 꽃이라네...이노래를 마음껏 부르고 싶네요.
/윤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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