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계란에 ‘꼬리’가 달린 것을 보고 너무나도 신기하게 생각했다.

위영래는 “이 계란은 크기나 단단한 정도로 봤을 때 보통 계란과 비슷했으며 ‘꼬리’는 계란껍데기와 붙어있었는데 휘어져 있었는데 아주 나른했다. ‘꼬리’가 달린 계란은 처음이라 너무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계란을 들고 다니면서 이 촌에서 수십년 동안 생활해온 노인들에게 물어봤지만 모두 이런 계란은 처음 본다고 했다.

왕청현 왕청진 축목소 사업일군에 따르면 이처럼 “변형된 계란”은 일반적으로 성장발육이 안된 연피단(软皮蛋)속에서 나타나는데 그 형성 원인도 비교적 복잡하여 촌민들이 이런 계란을 식용하기에는 부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 리강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