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 중국동포 투표권 적극적으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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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7-05-09 17:39 조회3,794회 댓글0건본문
오늘(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가 한창인 오후 3시, 기자는 서울의 중국동포타운이라고 불리우는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투표소를 찾았다.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가 오전시간대보다 상대적으로 적어졌다고 투표소관련책임자는 말했는데 긴 줄을 지어서 대기하는 풍경은 아니었지만 유권자들의 발길은 끊기지 않았다.
필자는 투표소 밖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중국귀한동포 박용택(64세) 씨를 만났다. 중국동포2세로 2009년 한국 국적을 취득한 박용택 씨는 대림동에서 10년 넘어 살았는데 제18대 대통령선거 때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한다.
귀화한지 10년 된다는 윤향화(51세) 씨는 제18대 대선 때는 투표를 하지 않았는데 국가적 큰 사태를 겪으면서 투표권을 행사해야겠다는 “사명감”에 소중한 한 표를 찍었다고 했다. 중국 귀한동포유권자로서 마음속으로 중국동포들에 대한 관심과 애착이 많다고 느껴지고 중국동포에 대한 공약이 마음에 와 닿은 후보에게 투표했다고 한다.
/방예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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