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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온라인 강사,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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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6-09-12 11:59 조회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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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지만 "나는 평범하니까"라는 생각에 번번이 멈춰 선 사람들이 있다. 이사라의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이 작가의집 출판사에서 출간됐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돌아온 평범한 전업주부가 이불 속에서 떠오른 생각 하나로 3년 만에 자신의 무대를 만들어낸 과정을 담은 178쪽 분량의 실전 기록이다.

 

출발점은 지극히 평범한 어느 하루다. "2023년 초, 저는 평범한 전업주부였어요." 저자가 묘사한 집의 풍경은 구체적이다. 설거지가 쌓인 싱크대, 아이가 놀던 장난감, 정리되지 않은 이불. 전환점은 화면 속 어떤 사람이었다. "화면 속 그 사람은 특별해 보이지 않았어요. 그런데 그 사람은 하고 있었고, 저는 보고만 있었죠." 그날 밤 이불 속에서 떠오른 물음이 전부였다.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그 순간을 이렇게 정리한다. "이불 속에서 떠오른 조그만 생각 하나가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았어요."

 

이 책이 여느 온라인 수익화 서적과 다른 지점은 성공의 결과가 아니라 그 앞의 몸부림을 적었다는 데 있다. 1장은 새벽 4시 30분 알람으로 시작한다. 전날 새벽 2시가 넘어 잠들었으니 잠이 모자란 것은 당연했고, 저자는 다시 눕고 싶은 마음과 씨름하다 몸을 일으킨다. "저를 움직인 게 알람이 아니라 생각이었다는 거예요." 저자가 직접 밝히는 이 책의 성격도 같은 자리에 있다. "화려한 성공담이 아니에요. 유료 과정을 런칭했는데 신청자가 없어서 포기할까 고민하던 이야기, 진심을 다해 가르쳤는데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듣고 혼자 울던 이야기. 그런 날들의 기록이에요."

 

책 전체를 관통하는 명제는 2장에 있다. "'나는 평범하니까'라는 생각은 우리를 가장 단단하게 가두는 감옥이에요. 쇠창살도 없고 자물쇠도 없는데, 우리 스스로 문을 닫고 앉아 있는 거예요."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저도 강사가 될 수 있나요"라는 질문에 그의 답은 늘 같다. "저도 그 자리에서 시작했어요." 그리고 평범함을 다시 정의한다. "평범함은 약점이 아니에요. 오히려 가장 큰 무기예요."

 

책은 8부 40장으로 구성된다. 특히 6부는 커뮤니티 구축의 절차를 담았다. 카카오톡 단톡방을 0명에서 시작한 이야기, 무료 강의에서 오픈톡방으로 이어지는 초기 모객 공식, 메타 광고로 100명 이상을 한 번에 모은 날, 단톡방 수익화 노하우가 순서대로 정리됐다. 각 장 말미에는 「실전 팁」 박스가, 39장에는 「독자를 위한 30일 실천 로드맵」이 실려 책을 덮은 날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독자에게 편지를 쓰듯 말한다. "완벽하게 준비된 '그때'는 오지 않아요. 하지만 용기를 낸 '지금'은 있어요. 이 책이 당신의 첫 번째 동료가 될게요."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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