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5년 1분기 경제성장률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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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5-04-16 13:11 조회555회 댓글0건본문
중국 경제가 미중 무역전쟁이 재발한 올해 1분기 5.4%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은 지난해 동기 대비 5.4%를 증가한 31조 8천 758억원(중국 돈, 한화 약 6천 187조원)을 기록했다.
당초 로이터통신(5.1%)과 블룸버그통신(5.2%)은 미국과의 무역마찰로 인해 중꾸의 경제성장율을 낮게 평가했으니 지난해 4분기의 성장율 5.4%와 동일한 수준으로 올랐다.
중국은 올해도 소비 유도 정책을 실시하여 1분기 소매에서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하였으며 공업 생산도 지난해 동기 대비 6.5% 늘었다. 특히 신에너지차(+45.4%)와 3D프린팅 설비(+44.9%), 공업용 로봇(+26.0%)의 생산 증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국가통계국이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2분기부터 대폭 인상한 미국의 관세정책에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 2분기에도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큰 관심을 갖게 된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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