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 구로도서관 어울림학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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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5-03-19 12:04 조회606회 댓글0건본문
3월 15일(토) 오전,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총회장 김세광)의 직속 산하단체인 한마음장학회는 구로어울림주말학교와 협약식을 갖고 중국동포자녀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는 임금석교장의 입학허가 선언, 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 다문화 프로그램 소개가 있었다.
주말학교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한국어, 중국어, 창의체험 등 3교시로 진행되어 1학기 19주, 2학기 16주로 모두 35회차로 진행된다. 또 부모들을 위한 다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어울림주말학교는 중국동포를 비롯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중 2~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30명 모집한다.
모집은 지난 해 학교를 다닌 학생 가운데 80% 이상 출석한 학생들은 올해 입학우선권이 주어지며 그 외 학생은 추첨을 통해 입학이 결정되였는데 2:1의 경쟁률로 13명이 당첨되였다.
주말학교는 한국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중국어는 저학년 반과 고학년 반으로 분반해 학생들의 능력과 상황에 맞게 운영되며 창의체험은 음악, 미술, 창작 노래, 극 등으로 이루어져 진다.
1학기와 2학기 도서관이 마련하는 특별한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음식 만들어 먹기, 명소 견학, 가을 운동회, 색채 디자인 특강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중국동포한마음연합총회에서는 김세광 총회장, 이주헌 고문, 이매화 이사, 하금해 사무총장, 주성만 사무국장, 김유경 재무이사가 참석하였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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