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중국동포들 "3.8"국제여성의 날 경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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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5-03-10 11:10 조회57회 댓글0건본문
3월 9일, 중국동포들의 만남의 장소로 알려진 서을 영등포구 대림동 복만루 연회장에서는 한민족연합회와 해바라기예술단이 함께 “3.8국제여성의 날”을 경축하는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3.8 국제여성의 날”을 맞는 여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이들이 여성의 날을 맞으면서 가족을 위해, 사회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대해 치하하고 “3.8 국제여성의 날”의 의미를 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우리민족의 전통놀이인 윷놀이로 시작되였다. 명절의 분위기로 들끓는 현장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여성들과 명절을 축하하러 모여온 남성들까지 합류하여 “모야, 개야, 우리선수 잘한다.” 하면서 분위기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어서 치러진 다채로운 문예공연은 더욱 참가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국생활을 하면서 짬짬의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하고 또 연습하여 준비한 해바라기팀의 부채춤, 아리랑 낭낭, 한민족음악동호회의 노들강변, 인생타령 등 무용은 비록 전문가의 수준은 아니지만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박수속정을 받았다. 또 김경호의 색소폰 연주에 이어 최녕의 기타연주까지 참가자들에게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끝으로 자신의 장끼를 자랑하는 노래와 춤으로 명절의 분위기는 고조에 이르렀다. 2025년 “3.8 세게여성의 날”은 이렇게 재한중국동포들에게 즐거운 날이고 단합과 교류를 다지는 날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신석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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