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수본, 내란 혐의 김용현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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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4-12-08 10:45 조회1,409회 댓글0건본문
8일,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김용현 전 국방장관을 긴급 체포했다.
이날 오전 8시쯤 특수본은 김 전 장관이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현재 김용현 전 장관은 서울동부구치소로 이송됐다.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고 박안수 전 계엄사령관(육군참모총장)에게 계엄 포고령 선포를 지시하는 등 이번 사태를 주도해 내란,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1시 30분쯤 서울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 특수본은 사안이 중대할 뿐 아니라 김 전 장관에게 증거인멸 우려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긴급 체포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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