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민족신문을 사랑해 주시고 아낌없는 지지와 협조를 보내준 애독자들은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찾아와 함께 축하를 보내면서 한민족신문이 16년 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보면서 감동, 존경, 사랑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시간을 가졌다.

 

부모님들께는 고국이지만 우리에게는 엄연히 낮선 타향에서 한민족신문이 담대하고 지혜롭게 자리매김 함으로서 많은 재한중국동포들이 잠자고 있던 여러가지 꿈을 펼쳐가는 활무대로 제2의 풍요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음에 자랑스럽고 새로운 분들과의 고운 인연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리고 한민족신문에 대한 관심과 글쓰기에 재능과 책임감이 있는 신석운, 신호순,조혜리 등 3명에게 기자증을 발급해주면서 앞으로 한민족신문에 더 많은 기고를 부탁했으며 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 응원으로 함께 동행하고 있는 박정옥, 태명숙, 태순음, 이천희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자랑스러운 한민족신문이 있었기에 많은 분들과의 교류와 협력이 있었고 재한중국동포들이 고국땅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한국생활에 더 잘 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것을 이날 행사에서 드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이후 단체에서 준비한 공연으로 행사장은 더욱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신호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