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째를 맞고 있는 KBS한민족체험수기공모는 지난 9월 30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후 청소년부문과 성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1차와 2차에 거쳐 2차례의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확정되였다.

 

올해의 청소년 부문 대상은 중국 요녕성 최지현 학생의 “우리말과 글에 꿈을 안고”가 선정되였으며 성인부문 대상은 러시아의 김경순 씨의 “눈물의 섬, 사할린”이 선정되였다.

 

또 성인 부문 우수상에는 한민족신문 고문인 최영철 선생의 작품 “큰 아버지의 흰 옷”과 한민족신문 전길운 대표의 “‘나’는 누구인가?”가 나란히 선정되면서 두 분 모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또 전길운 대표의 수상작 “‘나’는 누구인가?”는 2022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에 작품으로 출품되여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CGV영등포 등에서 상영되는 동시에 온라인으로 도 상영된다.

/김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