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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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6-12-09 09:29 조회7,281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는 올 한해 97개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운영하고, 그중 10개 우수프로그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민간제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평생학습 운영기관 및 단체에서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공모방식으로 선정,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 3월에 4개 분야(네트워크·시민제안·주제지정·전문대연계 직업특화) 97개 사업 114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총 5억7천만원을 지원하였다.
우수프로그램은 사업기간 동안 프로그램 운영·관리실태 점검 및 학습과정 모니터링과 수강생 만족도 조사, 평생교육 전문가에 의한 사업평가 등의 방법을 통해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프로그램은 네트워크 2개, 시민제안 4개, 주제지정 4개 총 10개 프로그램이다.
네트워크 사업은 자치구를 중심으로 대학, 민간단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 지역과 운영기관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노원지역 청소년 사회적 경제 교육을 위한 사회적 경제 강사만들기, 도서관에서 나만의 나무읽기-나만의 목공DIY” 2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시민제안 사업은 일상생활 속의 인문학, 문화예술 등 자유주제로 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창업교육 수납정리 시스템과정운영, 전문자원봉사 희망도우미-해피엔딩을 부탁해, 마을이 학교-엄마가 선생님이 되다, 톡(Talk)튀는 역사, 톡톡(Talk_Talk)튀는 서울이야기”가 선정되었다.
주제지정 사업은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대상 특화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노인여가 및 자기계발 지원 프로그램__동화나라 할머니, 경력단절 여성들의 치유 힐링을 통한 사회참여 프로그램, Restart!그린시니어 프로젝트, 자기권리 표현학교” 가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올 한해동안 추진한 우수한 평생학습 성과들을 12월 9일(금) 15시에 서울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시상하고, 시-자치구-평생교육기관-시민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오경희 서울시 평생교육담당관은 “ ‘0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서울시의 민간단체 평생학습 개발․운영지원 사업이 민간 평생학습기관의 교육프로그램 모델 발굴 및 학습역량 강화의 허브역할을 담당하기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하여 우수한 민간교육기관 확대 및 일상 생활속의 평생학습문화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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