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후한 봉황산 (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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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6-11-29 09:33 조회7,408회 댓글0건본문
용강제1대산 봉황산 기행문
龙江第一大山__凤凰山游记
방예금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 "인심 후한 봉황산" 제5편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는다.
"UFO" 사건
공중화원을 한 2시간 걸었을까? 멀리서 붉은색 현수막이 나무사이에 걸려있는 것이 보였다. 가까이 가 보았다. "UFO가 출몰했던 곳"이란 글자가 씌여있었다. "UFO"사건으로 소문 자자했던 곳이 바로 이 곳이었던 것이다.
이 곳에 선후로 "UFO"가 세번 출몰했다고 한다.
첫 출몰, 1994년 봉황산 남쪽에 "UFO"가 나타나 국내외를 들썽케 했다. 때는 바로 1994년 러씨아 슈메이커-레비9혜성(苏梅克—列维九号彗星)사건과 맞물긴 시기여서 전 세계 메스컴이 이런 저런 추측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중국 CCTV"과학속으로" 코너에서는 봉황산 "UFO" 사건을 특집으로 방송했다.
1994년 6월 7일, 맹조국은 몇몇 친구와 함께 봉황산을 올랐다. 그들은 거기서 전설속의 우유빛 거대형 비행접시를 보았다고 한다. 가까이 다가가려고 할 때 몸에 이상한 느낌이 왔다. 온몸이 전류에 감전된 듯 견딜 수 없이 괴로와나서 그대로 물러서는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두 번째 출몰, 2015년 장화가 봉황산에서 접시모양 물체를 촬영했다.
2005년 11월 12일, 산하툰 림업국과 여유국 , 할빈시 길화그룹 책임자 등 일행 7명이 봉황산을 올랐다. 일행은 아름다운 경치들을 놓칠세라 부지런히 샤타를 눌렀다. 그러던 중 석해 서남방향 상공에 접시모양 물체가 나타나 장화가 신속히 이 비행물체를 렌즈에 담았다. 샤타를 두번 눌렀다. 약 10초후 이 비행물체는 종적을 감추었다. 이번에 나타난 비행물체도 1994년에 나타난 비행물체와 같이 주변에 밝고 둥근 보호 장치 같은 것이 있었다고 한다.
세번째 출몰, 2012년 7월 8일 15시 42분, 공중화원을 구경하면서 촬영하던 한 관광객이 머리위에 나타난 “천궁1호” 모양의 비행물체를 발견하고 놓칠세라 샤타를 눌렀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 비행물체를 그 자리에 있던 10여명 관광객이 보고 해당 부문에 신고했다.
UFO사건은 봉황산에 신비스런 면사포를 씌워주었으며 UFO사건이 계기가 되어 봉황산은 그 이름이 보다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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