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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이 아니라 "설"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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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01-25 00:25 조회7,9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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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구정"이란 말을 쓰고 있습니까? "구정"이 아니라 "설"이랍니다.
음력 1월 1일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
설은 추석, 한식, 단오와 더불어 우리 민족 4대 명절 가운데 하나입니다.
 
 
구한말 양력이 들어온 이후에도 우리는 여전히 음력 1월 1일에 설을 지냈습니다.
 
1895년 을미개혁으로 양력 1월 1일을 설로 지정하긴 했으나 양력으로 설을 쇠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국권침탈(1910년)로 일본 식민통치가 본격화하면서 일제는 우리 문화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우리 명절을 부정하고 일본 명절만 쇠라고 강요했습니다.
 
일제는 설 1주일 전부터 떡방앗간을 못돌리게 한다거나, 설에 한복입고 세배다니는 사람에게 물총을 쏴서 옷을 더럽히는 등의 비열한 수법을 썼다고 합니다.
 
그때 일제는 우리 '설'을 '구정'(옛날 설)이라 깎아내리면서 일본 설인 '신정'(양력 1월 1일)을 쇠라고 강요한 거죠. 양력설이 '신정'이 되고, 음력설은 '구정'이라고 하여 무의식 중에 버려야 할 구태의연한 풍습으로 인식하게끔 만든 것입니다
 
이때부터 '신정(新正)'과 '구정(舊正)'이라는 일본 말이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선 원래 '신정'과 '구정'이란 개념이 없었습니다.
 
일제가 설을 쇠지 못하게 하고자 '신정(新正)'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설을 '구정'이라 격하한 데서 연유한 거죠.
 
따라서 될 수 있으면 '설' 또는 '설날'을 '구정'이라 부르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양력설'과 '음력설'이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은 원래 음력 1월 1일에만 존재하는 우리 전통 명절입니다.
 
용어가 뭐 그리 중요할까 싶겠지만 반복되는 언어 생활은 의식을 규정하는 힘이 있다고들 합니다
 
국수주의를 배격하고 변화와 다양함을 수용해야 되겠지만 우리의 좋은 풍습이나 전통은 우리 스스로 가꾸고 보존하는 노력도 있어야 될 것입니다.
/예진 
[이 게시물은 한중방송 님에 의해 2017-01-30 22:15:37 메인뉴스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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