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학생의 "음성양쇠" 뭘 말하나 > 일반뉴스

본문 바로가기
KCNTV한중방송(韩中广播电视)

회원로그인



 비아탑-시알리스 구입   미프진 후기   미프진 약국   임심중절   최신 토렌트 사이트 순위   비아몰   웹토끼   실시간무료채팅   24시간대출   밍키넷 갱신   통영만남찾기   출장안마   비아센터   주소야   돔클럽 DOMCLUB   코리아건강   코리아e뉴스   비아365   비아센터   강직도 올리는 법   링크114   24시간대출 대출후   18모아   비아탑-프릴리지 구입   통영 비 아    돔클럽 DOMCLUB.top   신규 노제휴 사이트   북토끼   대출DB   출장 파란출장마사지   우즐성   무료만남어플   미프진약국 하혈    유머판 
출장안마,출장마사지,바나나출장안마이미지
일반뉴스

조선족학생의 "음성양쇠" 뭘 말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7-03-01 09:46 조회9,440회 댓글0건

본문

지금 시대는 “음성양쇠”(阴盛阳衰)라고 사람들은 진담절반, 롱담절반으로 말하고 있다. 조선족학교들에 녀학생이 남학생보다 많다는 말을 기자는 성내 각지의 조선족교원들로부터 심심찮게 들어왔다.

 

성내 조선족학교 10개를 대상으로 하여 남녀학생들의 성별비례를 조사하여 통계를 해봤다. 10개 조선족학교의 총학생수는 3,908명이고 그중 남학생수는 1,821명, 녀학생수는 2,087명이였다. 통계에 의하면 성내 조선족학교 남녀비례(100명 녀학생 대 남학생의 수)는 87.25:100으로 엄중하게 균형을 잃었다. 상기 10개 학교 중 남학생이 녀학생보다 많은 학교는 유일하게 대련시조선족학교(남학생 248명, 녀학생 212명)뿐이였다.

 

10년전 2007년에 진행한 통계- 조선족학생들의 남녀비례는 82.26:100-보다 5%가 호전된 셈이다.

 

과학적인 의학통계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정상적인 자연남녀성별비례는 녀성 백명당 남자 103~105명이다.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 진행한 인구표본조사에 의하면 우리 나라의 남자수는 7억 815만명이고 녀자수는 6억 7,456만명으로 남녀비례(100명 녀성대 남성의 수)는 100:104.98로서 기본적으로 자연남녀성별비례에 부합된다.

 

하지만 우리 나라 《2006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통계》에 의하면 혼인이 수요되는 년령단계인 20세부터 45세까지의 인구들의 남녀비례가 119:100으로 녀성보다 남성이 1,800만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800만명의 남성들이 결혼대상을 찾을 수 없음을 말해주는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수가 점차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조선족사회는 “양성음쇠”(阳盛阴衰)의 한족사회와는 달리 “음성양쇄”가 되여 있다. 만약 타민족과의 결혼이나 국제결혼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새일대들은 결혼년령이 되여도 백명당 연 십여명에 달하는 녀학생들이 본민족과 짝을 뭇지 못하게 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우리 나라에서 남녀비례가 엄중히 실조된 주요원인은 남자를 중요시하고 녀자를 경시하는 “중남경녀”의 봉건습관에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사회학자들은 엄중한 남녀성별 비례실조는 사회안정, 가정화목, 혼인에서의 금전작용의 확대, 매춘, 남녀선택권리의 균형실조, 리혼률 증가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시키는 기초가 된다고 보고 있다.

 

타민족과의 통혼이 보편화되고 있는 현시대, 녀성인구의 비례가 남성보다 높은 것이 남성인구의 비례가 높은 것보다 나은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조선족사회 남녀성별비례의 엄중한 실조는 건강한 민족사회의 표징이 아니다. 적지 않은 조선족유지들은 조선족사회의 건전한 발전과 장원한 미래를 위하여 전민족의 중시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우려와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료녕신문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코리안넷 공지사항
TV광고



접속자집계

오늘
1,657
어제
1,716
최대
19,146
전체
3,085,313
kcntv한중방송제호 : KCNTV 한중방송, 정기간행물등록 : 서울 자00474, 대표 : 전길운,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화실, 편성국장 : 윤순자
기사배열책임자 : 전길운
전화 : 02-2676-6966, 팩스 : 070-8282-6767, E-mail: kcntvnews@naver.com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로 19길 14
회사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기사배열 기본방침 Copyright © kcntvnews.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