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이하 재단)이 올해 150명의 청년을 6개월간 한상기업에 인턴으로 파견하기 위해 마련한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2기’의 대면 면접이 19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됐다.
- ‘한상기업 청년인턴십’은 한상(韓商)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청년의 글로벌 역량강화 및 해외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 한상기업에는 맞춤형 국내 우수인력을 제공하고, 국내청년에게는 해외취업을 통해 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면접에는 10개국 한상기업 20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서류면접을 통과한 지원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 재단은 올해 초, 연 매출 100만 달러에 종업원 5명 이상의 현지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고, 인턴의 현지 적응훈련과 실무 교육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인턴채용을 희망하는 한상기업을 모집 했다. 이 후 인턴십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모집, 서류심사를 거쳐 이날 면접 대상자 60여 명을 확정했다.
이날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28~30일 국내 사전 교육을 거쳐 5월말까지 순차적으로 해당 국가로 출국, 한상기업에서 최장 6개월간 인턴십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는 ‘한상기업 청년인턴십 3기’의 인턴 채용기업을 모집하고, 6월 1일부터는 인턴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받은 후 7월에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한상기업 청년인턴십2기’ 면접심사에서 한상기업 인사담당자와 지원자가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방예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