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규모 사업장 생활악취 제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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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02-18 16:20 조회7,605회 댓글0건본문
서울시가 생활악취 제거를 위해 서울시 소재 소규모 사업장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하고 1억 5천만원 규모의 설치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아크릴가공소, 인쇄시설, 섬유가공시설, 세탁소, 자동차 도장시설, 음식점 등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사업장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1천만원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악취방지시설 설치비의 70%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나머지 설치비는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3월10일(금)까지이며,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서울시 생활환경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작년에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 설치 전·후를 비교한 결과, 악취의 원인이 되는 총탄화수소가 최대 98%까지 감소하였으며 먼지도 최대 8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적으로 악취가 줄어듦에 따라 대부분의 사업장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사업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설치비의 70%까지 지원하는 만큼 해당 사업장에서는 적극 신청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악취‧소음 등 생활공해를 적극 줄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보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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