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고려인 ‘한국어 집중캠프’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08-16 18:37 조회12,838회 댓글0건본문
고려인 중앙아시아 이주 80주년을 맞이해 러시아·CIS 지역 고려인 초등학생 80명이 모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오는 17일(목)부터 26일(토)까지 9박 10일간 서울과 전라북도를 오가며 ‘고려인 청소년 초청 한국어 집중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재외동포 역사가 깊어지면서 한국어 사용이 줄어들고 있는 고려인 동포 4·5세대들의 한국어 능력 배양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행사로, 러시아·CIS 지역 4개국 초등학생 80명과 현지 인솔교사 11명 등 총 91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17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올핌픽파크텔에서 개막식에 참가한 후, 18일 전라북도 전주시로 이동해 한지공예와 한옥 체험, 비석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된다.
/신향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