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과 이혼이 어떤 관계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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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05-08 15:47 조회9,990회 댓글0건본문
사람을 4가지의 혈액형으로 분류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맞고 틀리고를 떠나 현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혈액형으로 사람을 구별한다.
혈액형과 이혼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을까? 또 같은 혈액형이라도 남녀간에 이혼과 관련하여 어떤 차이가 있을까?
혈액형별 인구비율 대비 이혼비율이 가장 높은 혈액형은 남녀 모두 O형이고 반대로 이혼율이 가장 낮은 혈액형은 남성의 경우 B형, 여성은 AB형인 것으로 조사됐다.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5월 1일과 2일 사이 2016년 11월 1일 이후 이 두 회사에 등록한 돌싱(결혼했다가 실패하여 다시 독신이 된 ‘돌아온 싱글’의 줄임말) 800명(남녀 각 400명)을 대상으로 ‘각 혈액형별 인구비율 대비 (각 혈액형별) 돌싱회원 비율’을 분석한 결과이다.
우선 한국인의 혈액형별 인구 비율은 남녀 공히 A형 34.0%, B형 27.0%, O형 28.0%, 그리고 AB형 11.0%이다.
이번 조사결과 각 혈액형별 돌싱회원의 비중을 보면 남성의 경우 A형 33.3%, B형 23.0%, O형 30.8%, AB형은 13.0%였다.
돌싱남성 회원의 비중에서 O형과 AB형은 한국인의 인구비율보다 각각 2.8%와 2.0%포인트 높아서 이혼이 상대적으로 많고 반대로 B형과 A형은 인구비율 대비 각각 4.0% 및 0.7%포인트 낮아서 이혼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돌싱여성 회원의 혈액형별 비중을 보면 A형 31.3%, B형 29.8%, O형 31.0%, 그리고 AB형은 8.0%를 차지했다.
혈액형별 인구비율과 비교하여 O형과 B형이 각각 3.0%와 2.8%포인트 높고, AB형과 A형은 각각 3.0%와 2.7%포인트 낮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O형의 경우 남녀 모두 4가지 혈액형 중 가장 이혼율이 높게 나왔고 A형은 반대로 남녀 공히 이혼율이 낮았다.
B형의 경우 남성은 이혼율이 4가지 혈액형 중 가장 낮으나 여성은 이혼율이 두 번째로 높았으며 AB형은 B형과 반대로 여성은 낮으나 남성은 O형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손동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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