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2차 공모 심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KCNTV한중방송 만들기'도 본격적으로 시직되었다.

‘KCNTV 한중방송 만들기’는 지난해부터 서울마을미디어지원센터와 함께 재한중국동포들을 주상대로 방송소재 찾기, 기획, 대본작성, 편집, 송출에 이르기까지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면서 시작되어 올해는 심화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6월 18일, 참여자 교육 및 2017 ‘KCNTV 한중방송 만들기’ 제2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11월 30일에 마감하게 된다.

‘KCNTV 한중방송 만들기’는 올해 체험교육을 위주로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재한중국동포들이 한국사회와 어울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모습, 내외국인이 함께 하는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방송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내외국인들에게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림동에서 진행될 생방송은 앞으로 ‘대림동의 변화와 중국동포들의 역할’에 대한 과제를 제시하고 있어 내외국인의 협력과 소통이 재한중국동포사회와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그대로 반영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