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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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8-01-22 13:48 조회8,905회 댓글0건본문
영등포구는 오는 29일부터 2월 6일까지 ‘2018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 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을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자원재생 사업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3개 분야에서 총 8개 사업이 선정됐다.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 사업에서부터 쪽방촌 내 도배, 장판 교체 등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 도림동 장미마을/대림1동 조롱박마을/문래동 목화마을 등 마을가꾸기 사업, 양평유수지 벼 재배사업, 문래동 공공공지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까지 다양한 지역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중국동포를 포함한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문화 사업을 새로 추가했다.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귀화자 포함) 3명을 모집하며 지역 내 어린이집이나 동 주민센터 등에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근무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다. 주 5일 1일 6시간 근무가 기본이며 65세 이상은 1일 3시간만 근무하게 된다. 급여는 시간당 7,530원으로 1일 간식비 5천원과 유급주휴․연차수당은 별도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구민으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로 한정한다.
구는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노숙자나 청년(18세~34세)을 우선 선발하고 취업보호대상자,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휴․폐업자 여부, 부양가족 수 등에 따라 가산점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 공고 확인 후 신청서 및 기타증빙 서류를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2월 26일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명단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 2670-4158)나 각 동 주민센터 일자리사업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정명선 기자
문의 : 일자리정책과(☎ 2670-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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