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14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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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10-11 15:07 조회9,060회 댓글0건본문
10월 14일 오전 9시, 영등포공원에서 18개 동이 함께 경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0월 14일(토) 영등포공원에서 ‘2017 영등포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격년제로 동별 개최하던 체육대회를 구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화합하는 구민체육대회로 변경해 20년 만에 부활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영등포구체육회, 동체육회 주관으로 추진된다.
체육대회는 오전 9시 보병 제52사단 군악대의 절도있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18개 동의 테마가 있는 선수단 입장과 동별 친선대항 경기, 특별․번외경기, 시범경기, 구민 장기자랑 등으로 이어진다.
본격적인 동별 대항 경기는 개회식 이후 시작되며 구민과 선수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볼풀농구, 손에 손잡고, 협동공제기차기, 8인 승부차기, 미션릴레이 등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함께할 수 있는 총 5종목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예선전을 치르고 본격적인 결승전은 오후에 펼쳐진다.
또한 번외경기로 3대 가족, 다문화가족이 참여하는 말뚝이 떡 먹이기 게임과 영등포구 발전과 구민을 위해 헌신하는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경기로 비전박 터트리기도 진행한다.
경기와 함께 마련된 초청공연과 장기자랑은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만들 계획이다. 풍물공연, 우슈, 음악줄넘기, 밸리댄스 등 공연과 배일호, 김상희, 이정석 및 지역가수의 축하공연, 구민이 참여하는 동별 장기자랑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 생활체육 종목단체 홍보․체험․시범행사, 세계 전통놀이 체험, 구민을 위한 건강 검진 및 체험부스 등도 운영한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에는 결과에 따라 종합우승, 준우승 등 시상, 응원전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화합상 3개 동을 선정하며 대회에 참여한 구민을 위해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돼 있다.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각종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당일 영등포공원 주변 교통 및 행사장 내 질서 유지,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체육회, 동체육회가 주축이 돼 개최하는 이번 체육대회에 구민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구민체육대회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명선 기자
문의: 문화체육과(☎2670-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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