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청사 복도를 갤러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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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7-09-18 12:05 조회8,271회 댓글0건본문
본관 2~5층․신관 2~6층 복도 벽면에 216점 작품 전시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구청사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문화․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사 복도를 갤러리로 조성했다.
구로구는 “지역문화예술단체와 협약을 체결해 구청 본관 2~5층․신관 2~6층 복도 벽면에 문화․예술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2·6층에는 (사)한국미술협회 구로지부, 3층에는 구로 사진작가협회, 4층에는 (사)한국문인협회 구로지부, 5층에는 구로서예가협회 등 지역문화예술단체 작가들이 재능 기부한 총 216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작품에는 작가이름, 작품명, 제작연도가 기재돼 있다.
구로구는 각 층별 전시 장소에 매년 변화를 주고 주기적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갤러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구청을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생활 속 예술 공간이 마련돼 뿌듯하다”며 “구청을 딱딱한 공공기관이 아닌 주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작품의 유지·관리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
문의) 구로구청 총무과 860-3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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