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상의 노래 이야기 “역사in가요”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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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11-13 20:53 조회270회 댓글0건본문
대학가 DJ출신의 현직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사, 작곡가인 박해상 선생이 얼마 전 방송과 무대에서 활동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박해상의 노래 이야기 ‘역사in가요’”를 편찬, 발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발행된 “박해상의 노래 이야기 ‘역사in가요’”는 사실을 바탕으로 역사적 배경과 작가적 상상력이 버무려진 ‘가요역사소설’이다. 저자 박해상은 베테랑 가요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저서에서 대중가요의 힘을 강조한다.
대중가요는 대중문화의 어느 분야보다 정서적 공감대가 큼에도 불구하고 시선은 곱지 않았다. ‘딴따라’라는 오염된 의식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출판된 “역사in가요”는 문화계 일각에서 조차 암묵적이던 ‘반상(班常)의 행태’ 뒤집으며 이제 더이상 ‘딴따라’가 아님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우리나라 출판계에 ‘가요역사소설’을, 대중가요계에는 ‘노래 이야기’라는 새로운 장르를 소개한다. ‘아는 노래! 그 속의 몰랐던 이야기’가 역사와 버무려진 구연(口演)무대로 확산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제1부 팔도가요, 제2부 시대가요로 집필되였는데 1부 팔도가요에서는 경기도, 강원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평안도, 함경도, 황해도와 수도 서울을 합쳐 9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의 대표곡을 선곡하여 한반도의 지역 정서를 나타내는 노래들의 이야기를 엮었다.
또 2부 시대 가요에서는 1940년대~1980년대를 10년 주기로 대표곡을 선정하여 그 노래 이야기 속에서 각 시대 별 정서를 느껴 볼 수 있게 했다.
새로운 장르로 출판된 “박해상의 노래 이야기 ‘역사in가요’”는 누구나 아는 노래지만 누구도 모르는 노래 속의 숨은 이야기를 알게 하면서 한민족이 흥과 한의 민족이라 불리는 이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내용의 구체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저자 박해상 선생은 대학가 DJ출신 방송인으로서 한때 가수로도 활동한적 있으며 40년간 방송과 무대를 누비면서 활동하고 또 가요방송 진행 17년 경력으로 자신이 직접 체험하면서 쌓은 경험과 연구를 거쳐 이번에 “박해상의 노래 이야기 ‘역사in가요’”를 출판하게 되었다고 자랑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박해상의 노래 이야기 ‘역사in가요’”는 현재 교보문고, 영풍문고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길운 기자
책 목차 :
- 제1부, 팔도가요-
제1편 경기도의 노래 「임진강」이야기
제2편 강원도의 노래 「소양강처녀」이야기
제3편 경상도의 노래 「비 내리는 고모령」이야기
제4편 전라도의 노래 「목포의 눈물」이야기
제5편 충청도의 노래 「칠갑산」이야기
제6편 평안도의 노래 「한 많은 대동강」이야기
제7편 함경도의 노래 「눈물젖은 두만강」이야기
제8편 황해도의 노래 「황성옛터」이야기
제9편 서 울의 노래 「녹 슬은 기찻길」이야기
-제2부, 시대가요-
제1편 1940년대의 노래 「애국가」이야기
제2편 1950년대의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이야기
제3편 1960년대의 노래 「동숙의 노래」이야기
제4편 1970년대의 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이야기
제5편 시대전환 가요 「나 어떡해」이야기
제6편 1980년대의 노래 「손에 손 잡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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