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법제실, 국제학술대회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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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8-07-10 23:24 조회5,779회 댓글0건본문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김성곤) 법제실은 제헌 70주년을 기념하여 (사)한국공법학회 및 (사)한국헌법학회와 공동으로 7월 12일 오전 9시 30분에 ‘미래사회의 의회와 헌법’이라는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지 7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산업구조의 변화와 입법 과정에서의 시민참여 요구가 증대되는 사회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 및 헌법의 방향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헌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국회사무처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서 13개국인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핀란드, 스위스, 벨기에, 인도네시아,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1명의 의회전문가와 학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곤 국회사무총장은 개회사에서 국회가 지난 70년의 헌법 질서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70년의 미래사회를 설계해야 할 중대한 과제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을 밝힐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박균성 교수가 “제4차 산업혁명의 도전과 입법의 미래”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후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김형성 초대 국회입법조사처장(現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여야 국회의원과 국내외 전문가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주제발표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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