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하겠다”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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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8-05-25 22:23 조회8,902회 댓글0건본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선거 관심도 및 투표참여 의향 등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유권자 10명 중 7명 이상(77.6%)은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10명중 7명 이상(70.9%)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에 ‘관심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77.6%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당시 조사결과(64.9%)보다 12.7%p 증가하였다.
또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70.9%로 조사되었으며 연령대별로는 19세-29세 이하가 54.3%, 30대 75.7%, 40대 71.0%, 50대 72.7%, 60대 75.6% 70세 이상 80.0%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조사결과(55.8%)와 비교하여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이 15.1%p 증가하였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상승한 가운데 30대 연령층의 증가율(30.5%p)이 특히 높았다.
또 ‘가능하면 투표할 것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20.8%로 조사되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참여 의향이 있는 사람은 총 91.7%로 나타났다.
투표참여 의향이 있다는 유권자 중 ‘사전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30.3%인 것으로 나타나, 지난 제6회 지방선거(16.4%), 제19대 대선(17.1%) 당시 조사결과 보다 각각 13.9%p, 13.2%p 높게 나타났다.
후보 선택 기준에는 ‘인물/능력’이 37.6%로 가장 높았고 ‘정책/공약’이 28.2%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그 외 ‘소속 정당’(19.9%), ‘정치경력’(4.9%), ‘주위의 평가’(3.3%)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결과 ‘선거에서 내 한 표는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에 유권자 69.6%가 동의한다고 응답하였고, ‘선거를 통해 국가 전체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61.6%가, ‘선거를 통해 나의 일상생활과 삶의 질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에는 48.2%가 동의한다고 응답하였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가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의 만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 17일 양일간 전화면접(CATI)으로 표본프레임은 유선전화 RDD(20%), 무선전화 가상번호(80%) 방식으로 진행하였으며, 응답률은 1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 세부내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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