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문화원 독립운동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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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9-04-01 15:57 조회4,394회 댓글0건본문
3월 29일, 주중한국문화원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사진전을 개최하고 대한민국을 건립하기 위하여 중국에서 활동해오던 선열들의 발자취를 더듬는 시간을 4월 30일까지 가지기로 했다.
사진전 개막공연은 '회상'으로 시작되였는데 중국문화와 한국문화의 만남이라는 큰 틀 안에서 민요, 판소리, 가야금병창, 소고춤, 비파와 가야금의 협주 등 다양한 종목을 선보였다.
비파와 가야금 협주로 보여준 '오나라&말리화(茉莉花)'는 익숙한 선율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판소리 '쑥대머리'는 옥에 갇힌 춘향이가 일편단심 랑군을 그리는 모습을 노래한 것으로서 나라를 잃은 백성들이 독립을 원하는 심정과 연관시켜 감동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독립운동 사진전은 두 전시구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제1전시 청에는 '3.1만세운동' 사진과 한국임시정부 관련 사진 20여장이 전시되어 있고 제2전시 청에는 2009년 5월 진관사 칠성각 해체복원 과정에서 발굴된 5종류의 항일독립신문 20여부가 전시되어 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여주었다.
/박현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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