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서시조선족 2019새해맞이문예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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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9-01-30 09:36 조회4,444회 댓글0건본문
2018년 한해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우리 노래와 춤으로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하기 위해 계서시문체광전 및 관광국에서 주관하고 계서시조선족예술관에서 주최한 새해맞이 특별 문예공연이 일전 계서시 예술관에서 성대히 개최 되였다.
이날 행사는 설맞이 문예야회와 “빙설천지, 아름다운 생활” 계서시소수 민족 2019년 “짝을 짓고 문화를 전파”(结对子,种文化)성과전시 회보공연 두가지 주제로 나뉘여 오전, 오후로 진행 되였다.
14개 절목, 400여명 출연진으로 두시간 남짓 진행된 설맞이 문예야회는 습근평총서기의 연변시찰을 구가한 노래 “잊을수 없는 그날” 대합창으로 시작되여 무용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활짝 핀 진달래”, 한해의 풍성함을 축원하는 “풍년의 희열”, 우리 민족의 지혜와 근로함을 대표하는 “물동이 춤” 등으로 이어졌다. 소합창 “어머니강 목릉하”와 “마을 오솔길”, 바이올린 독주 등은 잔잔한 감성과 짙은 감동으로 깊은 여운을 안겨주며 대중들에게 사상성, 예술성, 오락성을 일체화한 시청성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새롭게 합류한 지방의 예술단체와 단위, 문화지원자들이 준비한 프로그램이 많았다. 밀산시조선족소학교 꼬마천사들이 출연한 물동이 춤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현대예술의 독특한 조합으로 문화예술교육의 실력을 자랑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후의 “빙설천지, 아름다운 생활”- “짝을 짓고 문화를 전파”하는 성과전시 회보공연은 500여명 방대한 출연진과 19개 정품절목으로 어느때보다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함께 해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무너 뜨리며 관객과 완벽히 하나 되는 특별무대를 출연하기도 했다.
2018년, 계서시조선족예술관은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자”는 취지하에 전심전의로 대중을 위해 복무하면서 풍성한 예술성과를 거두었다. “우리의 중국꿈- 문화를 사회 곳곳에”라는 새시대가 문예공작자에게 부여한 사명을 실천하기 위해 계서시조선족예술관에서는 2018년 신춘문예야회, “사랑의 계서, 행복한 향촌” 조선족무용 전문무대, 2018년 조선족민족음악회 등 수준 높고 품격 있는 정기공연, 기획공연 및 상설공연을 다양하게 펼쳐 예술문화도시 계서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였다.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문화 향수권 확대와 소외지역 문화지원을 위해 예술관 산하 17개 예술단체, 500여명 대오를 거느리고 계서지구를 전전하면서 일년간 42차의 공익성 문예공연을 진행하였으며 20여차 문예보도, 다섯차 무용 및 악기 보도반을 조직하는 등 “찾아다니는 예술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의 총기획을 맡은 계서시조선족예술관 배룡선 관장은 “문화예술 의 향연으로 더 풍성하고 즐거운 설명절이 되기를 바라며 새해에도 민족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피금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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