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한중전통문화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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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9-09-15 11:39 조회3,945회 댓글0건본문
중국동포와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교류의 장, 화합의 장으로 치러져
한민족연합회와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KCNTV한중방송, 한민족신문이 주관한 2019한중전통문화대축제가 14일, 지역주민과 재한중국동포들이 함께 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근린공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구청과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의 도움으로 한민족연합회가 한중양국의 문화로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중국동포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재한 중국동포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하면서 내외국인이 서로 교류하고 교류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교육의 장,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림동의 변화와 중국동포사회의 변화와 발전을 담은 영상, 사진, 한중 양국의 전통음식,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영상 전시도 이루어져 옛 추억을 그리고 새로운 발전을 희망하는 동포들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전통문화체험행사에서 제기차기, 윷놀이는 참가자들의 응원과 환호와 함께 장내를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윷을 던질 때마다 장내는 폭소로 하여 열광하였으며 자신들이 승리할 때마다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다. 제기차기시합도 마찬가지였다. 서로 자신의 팀을 응원하면서도 상대팀에 대한 응원을 잊지 않고 용기와 희망을 주기도 했다. 이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치러진 전통문화체험은 다음에도 또 조직하자고 주문하는 이들도 하여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나가기로 합의를 모으게 되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그래도 축하공연이였다. 연변의 자랑으로 불리는 가수 변강의 사회로 진행된 축제행사에서는 가수 변강의 선창으로 시작하여 연변의 유명가수 장미옥 외에 재한중국동포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철, 김순학, 박윤철, 신송월, 윤성진, 문경희 등 음악인들의 노래와 무용으로 하여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여기에 무더운 여름철에도 쉬지않고 무용과 노래를 연습하면서 기량을 선보인 한민족음악동호회 회원들의 출연으로 하여 2019한중전통문화대축제는 추석연휴의 휴식을 즐겁게 마무리 하는 행사로 마무리 지었다.
2019한중전통문화대축제는 영등포구청, 한민족음악동호회, (사)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ACE뉴식품, 천궁노래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협의회, 영등포경찰서외국인자율방범대, 한국프로사진협회 광진지회, 영등포마을넷, 안도냉면, 바다속칼국수, 중국동포제기연합회의 후원으로 재한중국동포들이 한중문화체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문화예술축제로 교류의 장, 화합의 장을 만들면서 치러졌다.
/이화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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