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개방 40주년의 심천시 불꽃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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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19-01-01 18:41 조회4,392회 댓글0건본문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으로 중국 심천시민광장에서는 지난해 국경절 연후인 9월 28일부터 매일 불빛축제를 하고 있는데 주말이면 매일 3차례씩 한다고 한다. 한번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8분 정도라고 한다.
나는 12월 22일, 아들네 가족들과 함께 이 쇼를 관람하게 되였다. 저녁 7시부터 시작하는데 교통지체로 늦어 질까봐 우리는 한시간전에 광장에 도착했다. 벌써 많은 시민들이 모여 있었다.
중국 개혁개방의 상징인 심천시의 최고층 건물과 그 주변의 모든 건물에서는 동시에 등빛이 밝아지면서 시민들이 열심히 달리는 발걸음을 묘사한 청춘남여가 뛰는 그 모습, 그리고 부부가 어린 아이와 함께 손잡고 있는 행복한 가정을 묘사한 모습, 또 동그라미와 입체감의 도안으로 변형되는 예술성이 풍부한 불빛 쇼가 각양각색으로 변형되고 있었는데 보는 내내 감탄을 하면서 몸과 마음을 충전했다.
전 장내 관중들은 감탄을 하면서 그 감동의 장면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쁘게 보냈다. 어린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들, 특히는 부모님을 휠체어에 모시고 나온 가족들도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었다.
남녀노소가 모두 격동의 순간에 행복해하는 표정이였다.
개혁개방 40주년을 기념하고 또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자채롭게 하기 위하여 심천시 정부에서는 이처럼 화려한 축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나는 중국 고대 차(茶)문화에 대한 강의도 듣고 중국전통차도 마시면서 아들 내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돌아왔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나의 마음은 형언할 수 없는 흥분에 사로 잡혔다. 개혁개방 40년, 이 기간 중국의 발전을 바라보면서 앞으로 중국이 더 휘황찬란하게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중국은 세계적인 강대국임에 손색이 없는 나라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다.
/이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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