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후부, 강남 신(新)한류 진흥 실천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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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0-04-14 17:06 조회3,627회 댓글0건본문
더불어민주당 김성곤(강남갑) 후보는 14일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한류산업 진흥 강남경제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김성곤 후보는 우선 민주당 정책 공약집에서 약속한 ‘코리아 콘텐츠밸리’조성을 강남에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코리아 콘텐츠밸리’ 조성은 정부 주도로 민·관·학의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교육과 기업맞춤형 인력 채용, 거주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자급형 콘텐츠 산업단지를 만드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신한류 문화 산업 확장과 콘텐츠, 소비재 기업 동반 진출도 지원하기 위해 구상 중인 ‘대중문화산업 박람회’를 세계 최대급 K-Culture 페스티벌(KCON)과 연계하여 반드시 강남에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김성곤 후보는 강남 지역은 많은 영화 산업 종사자들이 일하고 있는 신흥 영화산업의 중심지임을 강조하며 한국영화 100년의 자료수집·전시·체험을 위한 ‘국립영화박물관’ 건립을 위해 당과 정부, 강남구와 함께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곤 후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가 잘 알고 있는 강남이 K-POP 공연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세계 K-POP 팬들이 요구하고 있는 K-POP 전용 공연장의 최적지가 바로 강남이다. 민주당이 공약으로 제시한 아레나형 K-POP 전용 공연장 2곳 중 한 곳은 반드시 강남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집권 여당의 후보인 김성곤 후보는 당과 문화체육관광부, 강남구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강남구 문화예술인을 비롯한 한류산업 종사자들과 힘을 모아 ‘글로벌 한류 메카의 중심 강남’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짐하였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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