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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체산문(形体散文)집 정회 출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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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1-04-06 14:40 조회1,6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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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흑룡강방송국에서 다년간 국장(사장)으로 근무했던 장석주 선생의 형체산문(形体散文)집 정회(情怀)가 사상 최초의 그래픽디자인아트형 회화문체 작품으로 하나로애드컴에 의해 4월 5일, 공식출판 발행되어 이 세상에 고고성을 울렸다.

 

지난해 3월 한국 해송숲(海松林)으로 유명한 솔향 강릉에 머물면서 칼럼 [코로나 단상]으로여러 신문과 인터넷에 시국 평론을 발표한 데 이어 벚꽃 만발한 4월에는 노래 말 [경포에서 맺은 사랑]으로 이호섭 작곡가와의 합작품을 만들었고 지난해 8월에는 서울에서 우리 말과 글의 학술연구저서 “우리 말글의 운명”(50여 만자) 출판에 이어서 또 다시 한국 동해안의 유서깊은 초당(草堂)의 품에서 주야(宙也)라는 필명으로 형체산문집 [정회]를 출판 발행하여 세간의 주목을 끌게 된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자체 “억류” 일년여간, 가끔 바다에 나가 투망으로 무서운 고독과 시름을 달래며 쌓은 조련찮은 실적들이다.

 

산문집 “정회”는 코로나 방역이라는 특정된 시국에 초점을 맞추어 일부 국가들의  특단의 대책과 조치 및 실태를 포착하고 깊이 파헤쳐 필자가 보고 듣고 느낀 점을 가감없이 날카롭게 분석 평가하며 아울러 날로 변이(变异)되는 일부 관념과 개념 및 정의(定义)를 적라라 하게 까밝히고 있다.  

  

또한 저자의 지난 한생을 주선으로 동시대 인생사 경력의 감회와 회포를 엮어서 파란만장 수십 년의 사회 변천사를 다각도로 그려본다.

 

특히는 매 쪽 지면의 매 폭의 화면을 그래픽디자인으로 그래픽아트 효과로서의 특정 형체를 갖추어 특이하게 뚜렷이 장식 한 산문집  “정회”는 수많은 점(点)과 자(字), 선(线), 행(行)과 단(段)의 배합과  선택 및 공백, 여백 내지 흑백의 취사(取舍)와 정리로 다듬은 이차원 공간에서 검은 점과 선으로 평면다각형 또는 원형무늬를 비롯한 갖가지 도형으로 무한한 상상을 기한, 역사상 최초의 새로운 회화문체 양식, 즉 글의 내용과 정서, 정감을 그에 걸 맞는 형체나 형태로의 화면을 이루어 표현한 산문체 서정서사시라고 할 수 있다.

 

예하면 본문의 여러 장절에 어떠한 서술내용에 따라 착상 묘사된 화면, 이른바 하늘•땅•바다와 해•달•별, 노을, 안개, 산, 물결, 물방울, 파장, 가로 세로의 파도, 주름, 구름, 바람, 사다리, 계단, 꽃다발, 그물, 사람, 심장, 하트, 키스, 가슴, 허리, 눈물, 항아리, 엽전, 집, 모래시계, 탑 구조, 종, 북, 잔, 창, 공, 관, 세월, 지어는 지도모형과 원자탄 폭발모양 등등의 화면형태뿐만이 아니라 각자 임의로의 상상적인 형체 물로 글의 서사 서정 내용과 지면의 표상적인 회화외형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매 쪽 매 폭의 그림과도 같은 형상적인 구도로 독자의 눈길과 마음을 끌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보는 이와 읽는 이들의 수준과 수양, 판별과 판단 내지 각자의 시각에 따라 느낌과 감수, 감회가 서로 다른 각양각색의 감상효과를 각자에게 맡겨도 보는 그로 하여 독자들 각자가 나름대로의 새로운, 남다른 구상의 무엇을 연상하여 그려도 보고 심어도 보고 키워보도록 하는 실로 동시에 이중 삼중의 독서와 화면감상의 효과를 함께 얻는 이차원공간에서 글 내용과 형체구조모양의 신묘한 결합을 통해 삼차원공간 내지 지어는 제사차원 세계의 역할과 효과를 음미하고 내다보게끔 하는 고금중외로 전혀 없는 신형의 회화문체양식을 대담하게 시도(试图), 시창(始创)했다는 점으로 산문집 “정회”는 바야흐로 세인의 주목을 끌게 될 것이며 이로 하여 해당 작품은 해내외의 문단에서 신형 회화문체 창발의 기점으로 인정되고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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