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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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0-10-30 20:05 조회2,240회 댓글0건본문
10월 29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가 발표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1월 1일 기준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221만 6,612명으로 전년에 대비해 161,991명이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은 우리나라에 3개월 이상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인구의 4.3%를 차지하면서 충청남도(218만 8,649명)의 인국와 비슷하다.
이중 한국국적 취득자는 8만 5,728명으로 8.4%를 차지하며 외국인근로자와 재외동포비자를 소지한 외국국적동포 및 결혼이민자는 177만 8,918명으로 80.3%를 차지했다.
거주 지역을 보면 경기도가 72만 90명(32.5%), 서울이 46만 5,885명(21.0%), 경남이 13만4,675명(6.1%) 순으로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안산(9만 2,787명)에 가장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수원(6만 7,073명), 경기 화성(6만 5,040명), 경기 시흥(5만 9,634명) 순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주민이 1만명 이상 또는 인구 대비 5% 이상 거주하는 시·군·구는 95개 지역으로 경기(23개), 서울(17개), 경남(10개), 경북(9개), 충남(7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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