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22회 한민족체험수기 공모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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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0-10-13 14:18 조회2,141회 댓글0건본문
추석연후가 금방 지난 10월 9일, KBS한민족방송에서는 2020 제22회 한민족체험수기공모 수상작을 발표하였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2020 제22회 한민족체험수기공모는 청소년부문과 성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1차와 2차의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확정되였다.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은 중국 길림성 용정시 김윤주 학생의 “색 바래져 가는 우리 언어”가 당선작으로 선정되였다.
청소년 부문 우수상에는 중국 흑룡강성 할빈시 정아형 학생의 “우리말 사랑”, 중국 흑룡강성 오상시 이승연 학생의 “자랑스러운 나의 아빠 엄마”가 선정되였으며 청소년 부문 장려상에는 중국 길림성 훈춘시 황정룡 학생의 “한복을 빌려주면서”,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주승현 학생의 “향기”, 러시아 사할린 홈스크시 주 코스탸 학생의 “저는 주 코스탸입니다”가 선정되였다.
제22회 한민족 체험수기 공모 성인부문 대상에는 중국 길림성 안도현 리련옥 씨의 “내 생애에 제일 잘한 세 가지 일”이 선정되였다.
또 2020 제22회 한민족체험수기 공모 성인부문 우수상에는 중국 요녕성 심양시 박동찬 씨의 “46년생 김화진의 고향학 개론”, 대한민국 제주시 김혜영 씨의 “석양홍”, 대한민국 경기도 광명시 박연희 씨의 “낯선 이름 앞에 당당히”, 중국 길림성 연길시 최일심 씨의 “인연”, 중국 길림성 안도현 전형춘 씨의 “엄마의 손마선” 등 5편이 선정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영상 및 오디오콘텐츠 부문에서는 대한민국 서울시 영등포구 전길운 씨의 “한국생활 정착기”가 영상부문 우수상을 중국 길림성 연길시 박미령 씨의 “코로나19로 보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오디오콘텐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 2020 제22회 한민족체험수기 공모 한민족상에는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박승의 씨의 “가라후토로 팔려간 이쁜 고모”와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남동구 공노원 씨의 “영주 귀국한 사할린 한국어교육의 리더”가 선정되였다.
이밖에 지도교원 상에는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신영애 선생님과 중국 길림성 훈춘시 제4소학교 유춘란 선생님이 단체상에는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가 선정되였다.
제22회 한민족체험수기공모 올해의 시상식은 KBS홀에서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사태로 인해 취소하기로 하여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정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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