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30억 원 규모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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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3-01-17 09:42 조회834회 댓글0건본문
영등포 소재 13,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영등포사랑상품권’을 13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이번 영등포사랑상품권 발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급등한 물가로 인한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다.
영등포사랑상품권은 18일 16시부터 서울Pay+, 티머니페이, 신한쏠, 머니트리, 신한플레이의 5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한도는 월 70만 원(보유 한도 200만 원)이다. 추후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구매한 영등포사랑상품권은 영등포에 소재하는 약 13,000여 개 영등포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원활한 구매를 위해서 미리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회원가입을 당부했다. 발행 당일에는 동시 접속으로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지연되어 구매 기회를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구는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영등포사랑상품권을 발행해왔다.
이의섭 지역경제과장은 “영등포사랑상품권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지역상권이 활성화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들께서 영등포사랑상품권과 함께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라”라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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