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12일, 제20대 대통령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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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1-05-07 21:54 조회1,449회 댓글0건본문
양승조 충남도지사(더불어민주당)가 오는 12일, 오전 11시에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앞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한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대선 출마로 정치권에서는 현재 이재명-이낙연-정세균으로 경직됐던 민주당의 대선 구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양 지사가 12일 출마 선언을 하게 되면, 여권의 광역단체장으로서는 첫 공식 출마 선언이다.
양 지사는 2010년 22일간 목숨을 건 단식을 통해 세종시 원안을 사수해 낸 세종시를 대선 출정식 자리로 선택하고 출마선언에서 “양극화, 저출산ㆍ고령화, 사회분열의 위기를 극복하여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평소의 소신을 강조하면서 “수도권 독식의 낡은 집중을 해체하고 상생과 균형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지방 분권 대통령이 되겠다”는 출마이유를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양승조 지사의 슬로건은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이며 양승조지사의 대선출마에 대해 충청지역 지지층에서는 환영하고 있다.
한편, 12일 행사에는 양 지사의 출마선언을 전후로 대권 도전의 배경과 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과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정관계 핵심 인사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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