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9세 연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방역당국은 14일 오후 8시부터 다시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의 발표에 따르면 예약 일정도 대폭 늘어나 기존 만 55~59세는 7월 12일에서 17일까지로 예정됐던 예약일정도 7월 12일부터 24일까지로 연장하고 만 50~54세의 예약 일정은 그대로 유지하는 대신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예약 날짜를 분산하기로 했다.

사전예약한 55~59세 연령층은 7월 26일부터 8월 14일까지, 50~54세 연령층 접종은 8월 16일부터 25일 사이에도 예약해 접종하게 된다.

사전예약은 53~54세(1967년 1월 1일~1968년 12월 31일생)는 7월 19일 오후 8시부터, 50~52세(1969년 1월 1일~1971년 12월 31일생)는 7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을 시작한다. 7월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예약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