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원춘 선생의 장편소설 “산사람” 출간기념회 연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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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1-07-22 16:25 조회1,437회 댓글0건본문
조선족 저명한 작가 림원춘의 문학생애 및 장편소설 “산사람” 출판기념회가 연변자치주 당위 선전부, 연변작가협회, 연변도서관의 공동 주최로 연길시 백산호텔에서 개최되였다.
림원춘 선생은 항일전쟁 승리와 해방전쟁 승리를 목격하고 새 중국의 성립을 지켜본 조선족 작가로서 우리 시대,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 “몽당치마”는 40년간 조선족독자들에게 널리 알려진 소설로서 1983년 전국 우수 단편소설 상을 수상하면서 조선족문학사에 아름다운 한 페이지를 남겼다.
그는 문학인재의 성장에도 관심을 가지고 젊은 작가와 문학애호자들의 창작을 떠밀어주면서 중국조선족문학의 번영과 발전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기도 했다. 그는 선후로 전국소수민족문학창작 “준마 상”, “장백산문예 상”, “진달래문예 상”, “문화사업 돌출 공헌 상”, “특수공헌 상”, “민족문화사업돌출공헌인물상”, “종신 성과상” 등 많은 국가와 성, 주급의 상들을 수상했다.
장편소설 “산사람”은 림원춘 작가가 80고령에 창작한 작품으로 연변의 림구를 배경으로 연변의 자연생태와 조선족 풍토인정을 보여주면서 조선족 생태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했다는 평을 받았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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