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성엽 의원과 한민족역사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미사협, 3.1민회, 동북아역사대단해체범시민연대, 2025평화통일포럼, 문화재환수국제연대, 간도 되찾기 운동본부, 한민족역사문화대학원, 문화재단아리랑이 주관한 제2차 “한민족역사포럼”이 지난 6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이번에 개최된 한민족역사포럼은 현재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곧 다가오게 되는 북미정상회담, 한반도 통일에 대한 기대에 앞서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조명하기 위한 행사라고 볼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남북한 고대사 비교와 동질성 확보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황순종 서울대 미국 디트로이대학교, 과학기술부 국장이 임나일본부에 대한 남북학설 비교에 대하여, 조병현 공학박사, 경일대학교 독도 간도교육센터 연구교수가 단군기원 사용을 통한 남북동질성 회복방안에 대하여 주제 발표하였다.

또 이날 행사에는 유성엽 의원의 환영사에 이어 이종찬 전 국정원장, 우당기념관장, 김원웅 전 국회의원, 이종걸 국회의원이 격려사를 하였으며 허성관 전 행자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GSTI총장의 진행으로 개최되었다.

/전길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