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의도에 글로벌 뉴타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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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1-09-29 17:11 조회1,396회 댓글0건본문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서울 영등포구을)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정재웅 서울시의원(여의도, 신길)이 29일(수) 국회 정론관에서 여의도 미래 청사진인 ‘여의도 글로벌 뉴타운 10대 비전’을 공동 발표했다.
발표는 최근 여의도 재개발 상황과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를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 가결, 그리고 지난 9월 16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김민석 의원이 제시한 바이오 전략을 토대로한 여의도 바이오 허브화를 포함한 도심 속 뉴타운으로의 재구조화를 촉구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10대 비전은 ① 친환경‧스마트‧초고층 주거지역으로 신속한 여의도 재건축, ② 서여의도 고도 제한(54M)을 국회 이전과 함께 단계적 정상화, ③ 국회 조기 이전으로 세종에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의사당 건립, 여의도 국회는 바이오‧핀테크 허브로 전면 전환, ④ 글로벌 백신‧면역 대학, 전문병원, 바이오 오피스가 결합한 K-바이 원스톱센터를 성모병원 옆 LH부지에 설립, ⑤ 산이 없는 여의도에 친환경 인공산 ‘여민산 ’조성, ⑥ 샛강을 ‘생태 친화형 치유‧힐링 숲’으로, 구민‧시민의 민관합동 샛강거넌스 구성, ⑦ 서여의도 한경변 일대 친환경 승마‧조정‧요트 등 청소년 3대 체육체험장 조성, ⑧ 구 MBC부지에 2년 이내 여의도 글로벌 시민대학 조성, ⑨ 배리어프리‧쓰레기프리 여의도 선언, ⑩ 주민 참여와 민관합동 거너번스 구축 등이다.
김민석 의원은 “여의도 글로벌 뉴타운 10대 비전은 여의도를 넘어 서울의 강남‧북 균형 발전과 글로벌 선도 도시로의 도약,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도시 운영 모델의 신선한 촉진제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발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한 것”이라며 “서울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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