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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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1-11-10 10:50 조회1,500회 댓글0건본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책 읽는 환경 조성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직원 복지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우수 기관을 발굴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독서경영의 비전과 목표, 사내 독서 관련 동아리 및 모임 유무, 직장 내 온‧오프라인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독서 관련 지역사회 나눔활동 시행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서면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선정되며 인증을 받은 기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기관별 맞춤 독서경영 컨설팅, 독서프로그램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는 직원 대상 독서아카데미 및 독서통신교육 추진, 독서나눔방 게시판을 활용한 도서 정보 공유 등 책 읽는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기획‧운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구민 대상 독서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각 동의 마을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도 돋보였다.
이밖에도 구는 ‘책을 읽多, 행복을 빚多, 영등포를 품多’라는 슬로건 아래 구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1동 1마을 도서관 사업, 청사 방문 구민을 위한 ‘영등포의 서재’ 운영, 당산공원 내 야외서가 조성, 스마트도서관 및 예약대출반납기 설치 등 ‘책 읽는 영등포’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동료들과 책을 읽고 공유하는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조직, 개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직원 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직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직원들의 독서문화가 지역 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 구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독서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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