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회장대회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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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4-10-02 21:37 조회106회 댓글0건본문
“2024년 세계한인회장대회”가 10월 1일(화) 오후 6시 서울 송파구에 있는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막을 올렸다.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나인출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장과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장이 공동의장을 맡았다.
개회식에는 50개 국 한인회장과 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50여 명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김건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 등 70여 명의 국내 주요 인사를 포함해 총 4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덕 청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한인회장들 간‘교류와 소통의 장’에서 진일보하여, 국제 사회에서 나날이 위상을 높여 가는 우리 동포들과 본국이 함께 호흡하면서 한민족 공동체의 총체적 역량을 키워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랑스런 우리동포, 함께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4일까지 나흘동안 열린다.
2일에는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재외동포단체 지원사업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게 될 예정이다.
‘정부와의 대화’1부에서는 재외동포청, 법무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참여해 주요 동포정책을 듣고 2부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발제자로 나서는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한 강의를 청취한다.
대회 3일차인 3일(목)에는 △지역별 현안토론 △한인회 우수사업 사례 발표 △전체회의 △ 폐회식이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오전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8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전길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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