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추석맞이 한중문화예술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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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 작성일24-09-16 23:09 조회136회 댓글0건본문
지난 15일,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 추석을 아 한민족연합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청, KCNTV한중방송이 후원하는 2024추석맞이 한중문화예술축제가 대림동 영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식전행사로 인해 10시부터 영림초등학교 운동장은 예술인들이 한복차림으로 꽃바다를 이루었고 웃음꽃이 피였다.
윷놀이로 시작하여 공연예술단체인 한민족음악동호회, 오상문락악단, 황혼예술단, 무궁화예술단, 진달래한마당, 해바라기동호회, 메아리악단무용단, 빛나라예술단, 메아리예술단, 대림동행복경로당, 대림2동봉사팀 무용단, 안산한국다문화예술단, 다문화평화예술단 등 예술단원 150명이 행진곡에 맞춰 씩씩하게 입장한 후 전체가 함께하는 광장무 공연을 펼치자 많은 지역민과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제1부, 제2부로 나눠 진행한 문화예술축제는 KBS한민족방송 진행자 박해상씨의 사회로 첫 시작부터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한민족연합회 전길운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영등포구청 최호권 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져 참여자들은 영등포구의 관심에 감살를 표하기도 했다.
이어 재한중국동포 문화예술단체들이 준비한 난타공연, 무용과 노래들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한민족음악동호회의 회가, “우리는 한민족” 합창으로 시작한 공연은 한중양국의 전통무용, 독창, 악기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80고령의 조금자 가수의 구성진 “청춘을 돌려다오”, 김월자 가수의 “동포아리랑”, 조순녀, 조경령 가수의 이인창 “달타령”, 마지막무대를 장식한 연변노래 “제비가 돌아왔네, 처녀총각” 등 구성진 노래 소리에 관중석에서는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가을의 정취에, 추석명절을 맞는 재한중국동포와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2024 대림동 추석맞이 문화예술축제는 화창한 가을날씨에 고향을 그리는 이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하였다. 또 대림동의 발전과 지역주민과의 교류와 단합을 목적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앞으로 대림동지역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석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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