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교육지원단, 독립유공자 후손에 동포교육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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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중방송편집부 작성일15-09-14 09:53 조회10,619회 댓글0건본문
(사)동포교육지원단(이창세 이사장)이 제3회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 동포교육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동포교육지원단은 지난 8월 11일 법무부에서 특별귀화를 허가받은 독립유공자 후손 6명에게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동포교육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기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으며, 본인의 적성에 따라 고심 끝에 중식요리, 미용, 바리스타, 도시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등의 과정을 선택하고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였다.
특히 연길에서 민족학교인 창동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으로 항일교육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양성한 남인상 선생의 외현손인 유란(여 24세)은 전부터 꼭 듣고 싶었던 디자인 프로그램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수여식에 참석한 유씨의 모친은 “일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임에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니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들을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다”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학습포부를 밝혔다.
경북 울산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한 최현구 선생의 외손자인 윤덕상씨는 마침 일자리를 찾는 중에 장학금 지원 소식을 듣게 됐다. 지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보일러 열관리 과정을 배우기로 결심한 윤씨는 꼭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취득, 취업에 성공해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처럼 특별귀화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원되는 “동포교육장학금”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지원단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생적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국내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대학에 재학중인 경우 등록금의 50%를 지원받거나 원하는 과정의 기술교육 수강료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동포교육지원단 이창세 이사장은 “3회째가 되니까 지원받은 장학금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등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후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나라에 헌신하다 돌아가신 독립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본방송국기자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기술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장학금을 받게 됐으며, 본인의 적성에 따라 고심 끝에 중식요리, 미용, 바리스타, 도시가스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등의 과정을 선택하고 관련 직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였다.
특히 연길에서 민족학교인 창동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으로 항일교육을 통해 독립운동가를 양성한 남인상 선생의 외현손인 유란(여 24세)은 전부터 꼭 듣고 싶었던 디자인 프로그램 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수여식에 참석한 유씨의 모친은 “일하는데 꼭 필요한 과정임에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니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들을 수 있게 돼서 무척 기쁘다”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학습포부를 밝혔다.
경북 울산에서 독립만세 운동을 전개한 최현구 선생의 외손자인 윤덕상씨는 마침 일자리를 찾는 중에 장학금 지원 소식을 듣게 됐다. 지인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보일러 열관리 과정을 배우기로 결심한 윤씨는 꼭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취득, 취업에 성공해 한국에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처럼 특별귀화를 받은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원되는 “동포교육장학금”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와 지원단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생적 기반 마련 및 안정적인 국내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대학에 재학중인 경우 등록금의 50%를 지원받거나 원하는 과정의 기술교육 수강료를 200만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동포교육지원단 이창세 이사장은 “3회째가 되니까 지원받은 장학금을 통해 대학에 입학하는 등 좋은 소식을 들려주는 후손들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나라에 헌신하다 돌아가신 독립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본방송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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