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2015 세계한인회장 회장대회 마지막 날에는 첫 행사로 한인회 지역별 현안 발표회를 진행했다

 대양주 ,아세아 아프리카, 중동, 유럽, 중남미 5대주와 중국, 러씨아, 일본, 캐나다 등 나라의 10개 한인 총연합회에서 공동주제, 지역별 자유주제, 대정부 건의 등 세가지 주제로 각자 한인회의 현안 및 결과를 발표하였다. 공동주제로는 “한인회 역할 및 지역사회 공헌 방안”을 주요내용으로 했는데 한인회가 각자 주재국에서 민간사절단의 역할을 감당하고 주류사회에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자유주제에서는 내용이 선진국과 후진국에 따라 크게 차이를 나타냈는바 후진국은 재외동포안전이 현안으로 제출되어 정부에 재외 국민 긴급재난 보호법안 출범을 촉구했다. 선진국에서는 교육, 복지, 차세대 육성과 타민족과의 화합, 주류사회 진출을 위한 향후 계획, 방향, 방안을 발표했다.

  일본 민단의 발표 내용이 그 특수성으로 참가자들의 관심과 중시를 불러일으켰다. 일본은 일본인들의 인종차별 선동시위, 서적괴 매스컴의 반한 여론 조성, 행정기관의 차별, 일본 사회에서의 차별, 한일 관계 악화에 따른 피해 등으로 일본 동포 사회의 현황을 분석 설명하면서 “대정부 건의”코너에서 한일국교의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피력했다.

 한인회 지역별 현안 발표회에서는 또 재외동포 참정의식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유권자서명운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방예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