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조선족장기연합회가 발표한 랭킹 순위에서 연길시 민속장기협회 철남분회의 조청룡 6단이 1위를 차지하고 박광파 9단(심양시), 조룡호 9단(연길시 신흥분회), 김호철 9단(연길시 하남분회), 리근 9단(연길시 신흥분회), 류상룡 9단(심양시), 리세민 9단(연길시 북대분회), 한련호 8단(연길시 공원분회), 김창호 7단(연길시 철남분회), 등국룡 4단(심양시, 한족)이 2위부터 10위를 차지했다. 흑룡강 조선족 프로기사들 가운데 최성림 8단(할빈시)이 28위를 기록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중국 조선족장기연합회 류상룡 회장은 온라인 장기의 활성화로 전국대회 및 지역 민속 장기대회가 빈번하게 열리고 있다며 더욱 많은 프로와 아마추어 기사들이 동참해 장기수준도 제고시키고 민속 장기의 보급에 적극 기여할 것을 희망했다.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