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내외 서울 도착…오후 4시께 한중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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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03 13:22 조회10,737회 댓글0건본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첫 공식 방한 (성남=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한국을 첫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함께 3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고 있다.
북핵 문제·日 우경화 구체적 해법 논의 주목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3일 낮 1박2일 일정의 국빈 방문을 위해 한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6월 박 대통령의 국빈 방중에 대한 답방 성격이며, 두 정상이 회동한 것은 취임 이후 다섯 번째다.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와 전용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내린 시 주석은 공항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내외, 권영세 주 중국대사 내외,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그리고 최종현 의전장 등의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 내외는 시내 한 호텔로 이동해 휴식을 취한 뒤 청와대를 방문, 오후 4시께 박근혜 대통령과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잇따라 한다.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 발전 및 북핵문제와 일본의 우경화 움직임 등에 대한 공조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의장대 사열하는 시진핑 주석 (성남=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한국을 첫 국빈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박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어 양국간 실질협력 강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10여 개의 협력문건에 합의·서명한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날의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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