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 셋째날 세번째 행사로 재외동포재단의 주최로 "정부와의 대화"가 있었다.

  정부와의 대화는 제1부와 제2부로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했는데 제1부에서는 재외동포 산거참여율을 높일데 관해 정부와 대화를 나누었으며 재외선거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법개정시안도 제출했다.

  주최측에서는 해외에서 한국선거에 대해 완전한 민주주의 선거라고 평가한다고 피력하고나서 재외선거제도 주요내용, 2015재외선거 추진 일정, 제 20대 국회의원 협조사항 등에 대해 소개했다. 돌아오는 10월 15일까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재외선거관도 해외에 파견할 것이라 했다.

  재외동포들은 재외동포 투표율이 저조한 원인을 홍보인원부족, 투표소 개설부족 등 몇가지로 보고 있다면서 미국, 러씨아 등 지역간 거리가 멀고 인구가 밀집되지 않은 지역은 정부의 "4만인구당 한개 투표소 설치" 정책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따라서 재외동포사회실정에 비추어 정부에서 홍보인원을 보충해주고 투표소를 증설해줄 것을 요구했다.

  제2부에서는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법무부, 병무청, 외교부, 행정자치구 등 정부 공공기관에서 재외동포 상속증여세, 과세제도,건강보험제도, 국적 상실, 국적 회복, 복수국적 등 재외동포들이 가장 관심하는 해당 정책, 법률 사항들을 설명하고 질문에 답변했다.

  서울 특별시 주최 오찬에서는 서울특별시 박원순시장이 환영사를 헸다.
/방예금 기자